inSANe시나리오 「얼마 전에 구해주신 자판기입니다만」 플레이어: 2명 사이클: 1 타입: 특수형 |
島田님의 시나리오 「先日助けていただいた、自動販売機です」
원문 주소▶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9553316
★PC핸드아웃
PC1
당신은 느닷없이 수수께끼의 인물에게 "은혜를 갚을 수 있게 해줘!!" 하며 붙잡혔습니다.
솔직히 아무것도 한 기억이 없고, 귀찮아서 오히려 돌아가 줬으면 좋겠어. 집에 가서 자고 싶다….
당신의 [사명]은 「PC2로부터 도망치는 것」입니다.
PC2 직업:자동판매기
당신은 옛날 PC1에게 구원받은 자판기입니다.
PC1은 잊고 있는 것 같지만, 그런 건 관계없어!
당신의 [사명]은 「PC1에게 은혜를 갚는 것」입니다.
출처: http://mimesam.tistory.com/52 [MIME]

GM: 자레트는 거리를 걷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에서 누가 환한 얼굴로, 손을 흔들며 다가옵니다.
뭐지? 누구지?
(알베르트가 다가옵니다.)



@다짜고짜 손을 꼬옥 잡고 한번 제풀에 돌더니
@다시 환한 얼굴을 자레트 쪽으로 하고 말합니다
"여기서 만나게 되어서!"
"너무 기뻐요!"


@새빨갛게 붉힙니다
@잡은 자레트의 손을 꼼지락 꼼지락
@하얀 손가락으로 문지르고 있다가
@슬쩍
@쳐다보고 다시 말을 잇습니다

@이야기를 이어나갑니다
"저번달에 역전 앞의"
"맥주 자판기 있잖아요?"
"시시껄렁하게 생긴놈들이 걷어차고 있던"
@눈을 빛내며 당신을 쳐다봅니다


"그녀석들, 그만두고 가버렸잖아요"
@당신을 조심스럽게 올려다보고 있던 일베르트가 고개를 푹 숙이며
@귀를 새빨갛게 물들이고 말합니다
"그.. 자판기가 접니다"


"그때"
"너무"
"감사해서.."
@얼굴을 휙 들어올립니다
"그 자식들 가끔"

"오줌을 싸고 간다고요?!" @비명지르듯 목소리가 커졌다가
@다시 작아집니다
"당신이 안 도와주셨으면"
GM: (ㅋㅋㅋㅋㅋ)

@얼굴이 새하얗습니다
"아 진짜"
"어떻게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할지"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발그레해진 얼굴로 당신에게 해맑게 웃어보입니다

"그.. 아니 음. 예 뭐.. 안 다치셨으면 된거겠지요.." @자판기라고 한 걸 술 마셔서 그렇다고 생각하며 손을 슬쩍 뺍니다.

"해주셔서"
@당신의 손이 빠져나가자 매우 아쉬운 표정으로
@빠져나가는 손을 따라 시선이 움직입니다
@그리고 다시 당신을 쳐다보고 이야기합니다
"보통은 그런걸로 듣지 않는데"

"음.."
@눈을 데구룩 굴립니다
"이런건 인간 용어로 뭐라고 하죠"
"포스가 있다?"
"아우라..가..있다?"

GM: (위협 99)

"거.. 젊은 친구가 대낮부터 술 마시고 이러면 안되는거 알지요? 집에 가서 쉬는게 좋을 것 같은데" @인간 용어라고 하는 것에서 완전히 취했군! 하고 오해합니다.

"저는 맥주자판기이지만
"맥주는 못 마시는.."
"헉 지금은 사람 모습이니까
"마실 수도 있겠군요"
"맥주는 맛있습니까?"

"지저분해져서.."
@아까 말했던 그.. 드러운 사건을 얘기하는 건가 봅니다
"그치만 다들 자주 사러 옵니다"
"아, 그리고 역시 음, 그러니까 멋있으셨어요!"
@다시 손을 꼬옥 붙잡고

"제가"
"제가 당신에게 어떻게 이 은혜를 갚아야 하지요?"

"내 뭔가 한 기억이 없군요. 집에 가서 한숨 자고 일어나면 술이 깰것 같은데, 집에 가는 길은 기억하나 친구?" @술 먹은 사람에게 말하듯 천천히 눈을 마주치면서 이야기합니다.

@잠깐 눈동자가 흔드렸다가
@이내 눈꼬리가 사르르
@내려와
@웃는 얼굴이 됩니다
@정말 만면에 미소를 짓습니다

"역전앞으로 돌아가면 되요"


"자판기로 돌아가지 못할텐데요?"
@얼굴을 슬쩍 한 쪽으로 기울이고
@갸우뚱 - 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뭔가 원하는 건 없으세요?"


@추욱
@눈썹을 늘어뜨립니다
"평소, 필요하셨던거라던가"
@잡고 있는 당신의 손을 다시 꾸욱 잡았다가
@뭔가 결심한 표정으로 쳐다보며 묻습니다

"은혜를 갚게 해주세요"


"안나실 정도로"
"평소에 선행을 잘 베푸시는군요?!"
"당신에게야 별 일 아니었지만"
"전 말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걷어차던 더럽히던"
"할 수 있는게 없으니까요"
"저한텐 진짜 큰일이었습니다"
"다들.. 그런 사람들이 있으면 보고 피하기만 하지"
"당신처럼 그만두라고 하는 사람은 없고"

"정말 굉장하십니다!"
"뭔가 원하시는게 없으면 제가.."
"제가 뭘 드려야지"
@그러더니 주머니에서 반들반들한
@무언가를 꺼냅니다


"저 맥주자판기라.."
"있는게 이거밖에 없는데"
"으으으으으으으으으음"
GM: (와 이미지를 가져오셨어)

@이번엔 반대쪽 주머니에서
@뭔가를 또 꺼냅니다

(이건안긁히는군요
(오케


@동전들을 꺼냅니다
"이거.."
"으으으으으으음"


@다른쪽 주머니엔
좌르륵
동전을 가득히 넣어주더니
@뭔가 불만스러운 표정이 되어서 당신을 쳐다봅니다
".. 이걸론 당연히 안되시겠죠"


이 술은 가져가면 자네가 기쁘겠는가?" @일베르트의 표정을 살핍니다.

"아사히 따위 4개 만원도 비싼거지요"
@입술을 짓씹더니 말합니다


"역시 다른걸로.."


"그걸로"
"은혜를 갚을 수 있는겁니까?!"
"정말입니까?!"

정말로요?


GM: 끝내고 싶을 때 끝내면 됩니다.

GM: 그냥 이 상황에서 바로 메인 페이즈로 넘어가서 이어도 됩니다.


도입 페이즈 종료
메인 페이즈 시작
1사이클
GM: 누구부터 하시나요?



(핸드아웃 팡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하나 있습니다.

GM: 지나가는 사람이 공개됩니다.

(ㅋㅌㅋㅌㅋㅋㅌㅋㅌㅋㅌ

GM: 네 장면표 굴려주세요

(자렡.. 도망갔니?
GM: (됐다고 하고 도망갔구나

@잠시 한눈이 팔린 사이에


@입을 쪅 벌립니다
"아직.."
"아직 은혜를 못 갚았는데?!"
@이내 험악한 얼굴이 됩니다


(엣더님께 여쭤봄
GM: (어디까지라도 쫓아간다는 선언이시다


"와아.. 은인께선"
"운동실력도 좋으시지"
"어떻게 저렇게 빨리"
@방실방실 웃다가
@왼손에 미밴*ㄷㅡ를



@날개달린 천사처럼 웃습니다
GM: (심지어 샤오미 풀세트야

(고민했습니다
"은혜를..
"갚기 전까진
"안됩니다"
@위치를 확인하더니 이 쪽도 엄청난 속도로 뜁니다


"자판기로 뛸 수 있다는 건 너무 행복해요"
"ㅜㅠ 인간들은 이렇게 행복한 활동을 매일 하고 있다니"
"정말 너무 부럽고.. 근사한 존재인거 같습니다"
@입을 다물지 않습니다


"은인님!"
"은인님 왜 도망가세요!"
"은인님!"
"자레트님!"
@골목길에 쩌렁쩌렁하게 목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술주정뱅이랑 자꾸 엮이면 좋지 않다고 누가 그랬지.." @있는힘껏 도망갑니다.

@은인보단 내가 느린거 같지만..
@이쪽엔 샤*미세트가 있어
@사람들이 쓰는 걸 봐두길 잘했군


GM: ㅋㅋㅋ 이 상황에서 감정판정!
아주 좋아요!

@그의 등이
@가까워지는 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빨라요

@주머니에서 기린을 (맥주를) 꺼내
@집어던집니다!


(제가 다시 굴려야 합니다


(지엠적 모먼트


@엄청나게 충격적인 표정이 됩니다
"..미...민폐?!"
"제가 은인님께 민폐?!"
@게다가 파라랑파랑 날라오는 지폐는..


@난 동전밖에 본 적이 없는데
@저 파란 종이는 뭐지





GM: ㅋㅋ 자유입니다

@큰 소리가 나면서 자레트가 앞으로 고꾸라집니다.

@엄청난 속도로 일베르트가 달려와
@넘어지려는 당신을 붙잡아
@무릎베개해줍니다
"아 - 다행이에요"
"이렇게 빠르실 줄이야"

@자빠진 당신의 볼에 차가운 기린을 대줍니다
"아사히는 버리세요"





rolling 1d2
()
1
1

@재빠르게 당신에게 다가갑니다
@얼굴이 새하얘집니다
"피 -!"




@당신의 손에 성큼 가까워지더니
@인상을 굳히고
@웃옷을 벗습니다
GM: (탈의요? 여기서요?



"사람은 피를 흘리면 안되는 거잖아요?!"
@비명에 가깝게 소리지르더니
@벗은 옷을 들고 당신에게 가까이 갑니다
"무..묶어야?"


"제 정신입니다!"
"자판기치고 진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요!"


"전 맥주같은 거 안 마십니다!"




"맥주 자판긴데 당연하죠!"


@인상을 퍽 쓰고
@당신의 한쪽팔을 잡더니


"앗"
@울상이됩니다

(죄송합니다 ㅋㅌㅋㅌㅋㅌㅋㅌㅋㅌ

"은혜를.."
"은혜.."
GM: (ㅋㅋㅋㅋㅋ)

(아뇨 저 너무 웃기고
(저희애..
(이상하면
(걷어차시길
@눈물을 뚝뚝 떨구기 시작합니다


(아주 좋습니다
@한손엔 당신의 뒤통수의 피가 묻은 겉옷을 들고 울기 시작합니다


"이..일베르트입니다"
"저는 영국산입니다"


@꾸욱 그 자리에서 힘을 주고 서있습니다
"은혜를 갚아야.."


"지금은"


"동전 넣을 곳도 없고"
@그 말에 얼굴이 하얘집니다
"피 아직도 나시나요?!"
@성큼 다가가 당신의 뒤통수를




GM: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피가 멈췄다 2 아직도 난다
rolling 1d2
()
2
2
@당신의 뒷통수를 보더니
@눈물이 더 거세게 흐릅니다

"어떻게.."

"사람에게 맥주 캔을 던지면 안돼네!" @단호한 표정으로 일어나서 병원 쪽으로 걸어갑니다.

"은인을.. 다치게 하려고 했던건"
"아닙니다"
"사람은"
"피가 나면 위험하잖아요"
"자꾸 움직이시면 안되는 거 아닙니까?"

"저..저.."
"핸드폰 있어요"


@쥴쥴 울면서 당신의 뒤를 계속 쫓고 있스비다
(감정판정 굴려도 될까요

GM: ㅋㅋ 각자 1d6 굴려주세요

rolling 1d6
()
6
6

rolling 1d6
()
5
5
(와 저 처음으로 6 아닌거 나와봐요

GM: (동경/열등 뭘 하셔도 개그인데)


(이거 주사위굴려서 정해도 됩니까

rolling 1d2
()
2
2
(동경을 꽂는군요..

(아 동경하시ㅡㄴ군요
(크으 좋다
GM: ㅋㅋㅋㅋ 동경
('저런' 자판기를 동경하는군요...

(미남인 설정입니다
(저 죄송한데 30초 장실 다녀올테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ㅋㅋㅋ
엣더님 캐릭터로 바꿔주세요

(꾸버기꾸벅

(왜.. 동경하죠
(일베ㅡ는 지금 은인님의 말이라면 뭐든 믿습니다 광신상태죠
(그분은 제 은인이시고 빛이시고
(달빛이시고
(자레트 이시며

(크으 광신 완전 잘 어울려요
(진리입니다




눈은 올리브그린색입니다
매우 순해보이는 눈매가 쳐다보면 왠지 기분을 누그러지게 합니다
당신을 열렬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은 도망가고싶다

(서포트 어빌 [유혹]을 씁니다
@쥴쥴 울면서 당신을 쫓고 있습니다
GM: ㅋㅋㅋ
좋습니다


@큼직한 눈에서 눈물이 방울방울 떨어지고 있습니다
@연심으로 판정해주세요




@울면서 당신의 머리에
@주욱주욱 찢은 상의를
@둘둘 말고 있습니다
(붕대.. 드리는 것으로 부적..
GM: ㅋㅋㅋㅋ 엄청난 유혹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괜찮을 겁니다"
@당신이 말을 걸어서인지
@히끅히끅 울음을
@멈추려고 하면서 대답합니다
@그 와중에도 손놀림은 야무져서

(다시 부적던집니다


(시무룩
GM: 어 아까 실패했잖아요

GM: 연심 6 목표에서 5 뜨셨는데

(ㅇ아ㅏ아
(아아머;ㅏ하ㅓ;버ㅏ;ㅏㅓ머;ㅏ


(다시 가져오면 안되나여

(팡인웃음
GM: 자레트가 허용하면 롤백 인정해드림

(갸ㅐ를 자레트님


(제바알
(제발

(짝수 ㅇㅋ 홀수 ㄴ
rolling 1d2
()
2
2
(그래여 롤백해여 ㅋㅋㅌㅌ

(키스 세례를 날림


@제대로 매졌는지 이리저리 살펴봅니다
"죄송합니다.."
유혹의 효과로 자렡의 감정을 애정으로 바꾸고요
자렡의
.. 어 자렡 비밀을 못 캐네요 이 어빌로?!


GM: 유혹으로 비밀을 파내려면
전격찍어서 전투를 걸어야죠

(전투후에 비밀을 가져오는거군요
(아니 연구는 괜히 찍었네요


(잘못생각했다

GM: 음 어떻게 쓰실려나 했더니 잘못 찍으셨구나...
아직 안 쓴 연구는 바꾸는거 허용해드릴까요

GM: 그것도 자레트님이 허용하면 ㅋㅋㅋ
싸움 걸겠다는 뜻이니까...


(걸려나


(그냥 1데미지 입으면 쫑이긴 헙니다

(그럼 해볼까..

(걸수도 있죠 뭐
(만들면 됨
(아 그치만


(ㅋ
ㅋ
ㅋ
ㅋ
ㅋ

ㅋㅋ
(회피판정을 못 하게 한다는게 매력적이어서
(찍어봤던건데
(흠 이렇게 되면
(바꿔도 되면

GM: 좋습니다

(자레트 감정만 애정으로 꽂고
(호호
@히끅히끅 이젠 울음을 멈춰서
@딸꾹질 비슷하게 소릴 내며
@당신의 머리를 야무지게 묶어주고

"이제 안 나는 거 같아요"


(그것도 재밌긴 할 거 같아요
(해볼까요
(평소에
(써본적 없는 스킬이라


GM: ㅋㅋㅋㅋ

(갸르 할ㄹ까요
(왠지 방방 뜸
(일베르트가 된 거 같은 기분

GM: 주사위에게 맡겨본다거나


(2면 그냥 연격
rolling 1d2
()
2
2
(아쉬워진 표정
(전격할래요
(주사위가 무용이메


(플로팅하나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투건건데
(ㅍㄹ러팅


(근심
(저 플러팅도 할께여

GM: ㅋㅋㅋ


GM: 자레트의 턴

@솜씨가 있는 건지 없는건지
@거의 당신을 패는 수준으로
@메고 있씁니다
(전투라는 뜻임

(전투할 생각이 없구나?

GM: 펌블
광기 받습니다





기본 공격 갑니ㄷ



GM: 2d6
굴려서
속도 2니까 6 이상이면 회피

rolling 2d6
(+)
6
1
7

GM: 회피 성공


rolling 2d6
(+)
2
3
5



"정말"
GM: 일베르트 승리



@훌쩍훌쩍
(근심

GM: 전과를 골라주세요

GM: 광기를 준다
비밀을 본다
감정 수정



(엣더님.. 자렡은 일베에게 애정 박혔습니다 호호
(아앗




(귀여어
(암;ㅓ허ㅏ마;ㅎ;ㅏ어;ㅇ;ㅓㅏ아ㅏ;ㅁ;ㅏㅓ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동경하고

(주는 철썩철썩 사랑의 매
(어우..
(시러..


(이건 그만두죠

(빨리 넘어가죠
(조금 힘들어졌어

(장면 닫습니다
GM: 좋습니다
자레트의 차례
장면표 굴려주세요




GM: (ㅋㅋㅋㅋㅋ



"장난! 내가 이 나이 먹고 장난질을 치겠나!!!"

"자..자레트"
"큰 소리 내면 더.."
"더 아파질지도"


@주변을 뱅뱅 돌다가
@당신을 지탱합니다
"병원에 갈까요?"

(이거 지금 진짜 기분 이상한데..
(연하남에게 대쉬받는 곧 50대남의 수줍은 거절입니다.



"다..?"
@역시 자판기에게 친절하게 해주셨던 분 답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부끄러움으로 일베르트 비밀 오쁭이나 해볼가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일부러 다치게 하려고 했던건"
GM: (ㅋㅋㅋㅋㅋ

@고개를 숙입니다
"벼..병원가요"


GM: 부적 쓰나요?



(근심
(대근심

(또 펌블이..?

@표정이 좋지 않습니다
"정말로.."
"다치게 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이것은.. 전투를 거는 맛... ^^!
GM: 네 클라이맥스입니다.
자레트의 전투 선언
블롯해주세요.
플롯



GM: 부딪힙니다

GM: 체력 1남은 자레트는... 기절합니다...


GM: 전투 종료

"자렡?"

(와 이렇게 빨리 전투 끝난거 처음이예요


GM: 네 클막이넫...
바로 끝남

(유언 남겨도 되긴 헙니다
(일베르트 충격받겠지만


(왤케[

GM: 유언으로 정보를 공개하거나 최후의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보는
(이미 뽀록났다








(정확힌 순서가 반대인데
(죽을 거라고 선언하고
(유언을 남기는 검니다
(왠지 오늘 혼자서 마스터 모먼트 다 하고 있는..
(죄송헙니다 언럭님


GM: ㅋㅋㅋ 괜찮습니다

(어딜가던
GM: 이 시나리오 자체가 마스터가 끼어들기 좀 애매하기도 해서

(그런거 같아요
(근데 인세인은 대부분 마스터가 끼기 힘드니까요
(덕분에 마스터 편하긴 허지만..

GM: 자레트 유언으로 정보 공개 하나요?



(좋으신거죠


(한방에 죽기엔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6인데

(괜찮아요

(어디가
(근심

(웃고잇음

(나쁜 사람아
GM: ㅋㅋㅋㅋㅋㅋ


(ㅋㅋㅌㅋㅌㅋㅋㅌㅋㅌ

GM: 아 저 비밀을 회상으로 쓰는거군요
그럼 공격 성공하면 대미지가 2d6이 됨

(쥭을 수도 잇껬다


(살의로 바꾸는 건 안되겠지만요
(사랑해도 증오할 수 있죠

(웃음





(회피 굴려보겄음다
GM: 어 이럼 1d6 추가+1d6 추가

GM: 회피 성공
3d6인데 회피 성공


GM: 부적 있나요


(아 무기 챙기셨구나 ㅠㅍ
GM: ㅋㅋㅋ 저런...




"?"


"자렡?"
"자렡?"
"자.."
"은인님?"
@벌떡 일어납니다


"
죽었어요.."
@창백해진 얼굴로 경찰관에게 말합니다
경찰: "어째서 죽은거죠?"

@동공이 흔들립니다
"자레트?"
"자렡?"
"자레트?"
@천천히

@점점 흔드는 정도가 심해집니다
"왜 안 일어나요?"
"자렡?"




(저는 슬프지만
(엣더님이 기쁘셔서
(넘 다행입니다
(쥭으시면 유언 남길 수 있다구 말씀드려서 다행입니더


"하.."
"ㅎ ㅎㅎㅎ히하하"
@웃기 시작합니다
"하하하핳ㅎ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경찰관: "당신... 뭐야? 당신이 죽인거야?"

"사람이 죽었어요"
"왜지?"
"자렡이 죽었어요"
"정말인가?"
"자렡?"

"왜 안 일어 ㄴ.."
"왜 숨을 안 쉬어요?"
"자렡?"
@미친듯이 웃어대면서 당신을 흔듭니다
경찰관: "어이 당신, 이리와! 조사를 해야겠다! 혹시 모르니까 구급차 부르고 강력반 불러!"

@간헐적으로 웃고 있습니다




"자렡?"
"아.."
@주변의 경찰의 소음이 시끄럽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엔딩은 처음이에요"
@당신의 머리를 더욱 더 꼭 껴안습니다



GM: (와 RP 짱이야
경찰이 둘 사이를 떨어트립니다.

"아"
GM: 일베르트의 눈에 자레트가 점점 멀어집니다.

@표정을 합니다
"자렡을 어디로 데리고 가요?"
"아직 안 끝났어.."
"아직이야"


(안 죽었음 그냥 장난으로 끝았을 거라고요
(애가 미쳤잖아
@손을 허우적 공중에 내밉니다


@어디..가..?
@왜..
@멀어지는 자렡을 향해 엉금엉금 기어가비다
@갑니다
"뭐하는거예요?"

"이미 못 움직인단 말입니다"
"내려놓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도 좀 귀엽게 쫓아다닐 수 있잖아요
(이게 모야


(어째서 이렇게
(인세인 스럽게
GM: (이거 전에는 이런 시나리오 아니었는데




@안..
@왜 멀어지지
@엉금엉금 기다가
@이내 제대로 일어나
@두발로 쫓아갑니다
GM: (아까 유언으로 공개하심


"재밌지 않아.."
"기쁘지 않아.."
"자렡.."
@자렡을 데리고 나가는 경찰들을 쫓아
@가려고 합니다
GM: @경찰이 일베르토를 제압합니다.

"뭐하는 짓입니까"
"놓으세요"
"저사람을"
"따라가야 하는데"
"아직 아무것도 못해드렸는데"

@여러사람의 힘은 한사람으론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네 피시1 진짜 사명 공개되었는데요
(이사람아 날 기쁘게 해주ㅕ면
(ㅂ죽어야겠냐고
(기쁠까보다


(완전 삼중이군요
(대박임니다


GM: 그렇게 자레트는 실려가고... 일베르트는 혼자 남습니다. 계속. 언제까지.

"ㅋ,
"크..."
"이거 놔요"
GM: 재판이니 감옥이니 하는 문제는, 더 이상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자레트가 없다는 것이 중요하죠.

"놓으라고!"
"아직.."
"아직 안 끝났단 말야"
"이 개자식들아 이거놔"
"이거놔 -!"


(근심

(이 맛이.. 인..셍..인..?

(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



GM: ㅋㅋㅋㅋ



(당신이 개복치입니까?
(개복치도 이렇게 안 죽어요
(저는 지금 이 기분입니다


(눈물훔치면서 기뻐함

(하셔서
(전 뒤에서 넘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엣더님을 걷어참




(엣더님 재밌으시다니까 저 신나버립니다

GM: ㅋㅋㅋ


(알피맨입니다
(브리체스터 시리즈에서도 알겠지만
GM: 아 정말 시나리오 특성상 구경꾼 느낌이었지만 옆에서 보기 짱재밌었음

(알피맨이라고요 저


(혼자 떠드는 시나리오군요
GM: ㅋㅋㅋ 네 PC 2가 다 해먹습니다...

(볼



(키듀키듀

(어떻게 하시는지
(무ㅏ허ㅏㅚ모ㅓ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길가는 기억 잃은 아저씨한테
(무슨 짓 한거야



GM: @일베르토를 제압하고 수갑을 채웁니다.

@들것에 실려가는 자레트를 멍하게 쳐다봅니다
"그럴ㄹ..."
"생각은 없었어.."
"없었.."
"없었.."


@중얼거립니다
"정말 없었는데"
@그리고 경찰을 바라봅니다
"이거 어떻게 되나요?"
경찰: "자백을 다 했으니 감옥에서 평생 썪을 각오나 하라고. 이 살인범 자식아."

"당신은 나무를 베던 도끼날이 날아가서"
"사람을 죽여도"
"살인범이라고 합니까?"
"사람이 죽었으니, 살인은 맞겠지만"
"고의성이 없었는데?"

@차가운 표정으로
@뿌리칩니다
@힐끗, 자레트가 사라진 방향쪽을 바라보고
@다시 말을 이억바니다
@이어갑니다

@으르렁거리듯이 낮은 목소리입니다
"당신 머리로 이해가 안되면 변호사를 부르던가"
"경찰 맞아?"
GM: (광인이 뭐 이리 논리적이죠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찰: "그런 건 법정에서 따져보자고."


(웃고잇기

(설명에
(우울해져ㅓ벌ㅇ임


(울래요






@경찰을 눈을 가늘게 뜨고 쳐다봅니다
"선임할겁니다"
경찰: "그러시든가...(흰눈으로 쳐다봄)"

@이제는 보이지 않는 자렡쪽을
@인상을 찡그리고 보더니
@경찰의 인도에 따릅니다

GM: 그렇게 일베르트는 유치장으로 끌려갑니다. 자레트는 부검을 위해 실려가고요.
일베르트는 살인죄로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일베르트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아직은 모르는 일이죠.
~~The End~
생각외로.. 재밌었고 쿠소는 역시 인세인 이라는 느낌입니다 ㅎㅎ
1싸이클만에 2인일때 어떤 어빌을 쓸지 많이 고민해보게 해서 좋았습니다. 싸이클이 매우 제한되니까 그 안에 뭘 할 수 있을지 한참 고민하고 짜게 되어서 이게 바로 캐릭터 빌딩이군 싶었습니다. 다인 4싸이클 가면 자주 쓰게 되는 어빌이 있는데 잘 안 써보던 어빌을 쓸 수 있어서 좋았네요.
같이 해주신 엣더님 마스터링 해주신 언럭님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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